2025 총선 윌로우데일 보수당 후보 제임스 린, “상식 있는 정책으로 유권자들과 동행하겠다”

다가오는 2025년 캐나다 연방 총선을 앞두고, 토론토 윌로우데일(Willowdale) 선거구에서 제임스 린(James Lin) 후보가 보수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제임스 린 후보는 정부 관계(Government Relations) 및 정책 분석(Policy Analysis)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정책 전문가로, 실무 중심의 상식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치를 약속하고 있다.

제임스 린 후보는 “정치는 이념이 아니라 실용이 우선되어야 하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봉사가 정치의 핵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보수당 윌로우데일 협회 공식 홈페이지(willowdale.conservativeeda.ca)에 따르면, 린 후보는 정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 강화, 지역 경제 회복, 세금 부담 경감, 공공안전 증진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선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윌로우데일 현역 의원은 자유당(Liberal Party)의 아싸씨(Ali Ehsassi) 의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4선 도전에 나선다. 이라니안(이란 사람) 출신인 아싸씨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윌로우데일을 대표해 왔으며, 현재 캐나다 의회에서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자유당과 보수당의 팽팽한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한인 인구가 많은 윌로우데일 선거구 특성상, 제임스 린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공유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더 크게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앞으로 한인 언론 및 커뮤니티 행사에서의 공식 인터뷰와 정책 설명회를 예고하고 있다.

제임스 린 후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LinkedIn 프로필 및 보수당 선거구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