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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아파트서 화재… 주민 2명 병원 이송, 화재 원인 조사 중

최종 수정일: 4월 13일

(사진 캡쳐 = 화재 현장, 기사와 무관)
(사진 캡쳐 = 화재 현장, 기사와 무관)

노스욕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는 어제 12일 오전, 윌슨 애비뉴와 배드포드 파크 애비뉴 인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화재를 진압했으나, 아파트 내부에 있던 두 명의 주민이 연기에 노출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의 상태는 현재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아파트 내 한 유닛에서 발생했으며, 다른 유닛으로의 연소 확산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적 결함 또는 부주의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거주 중인 한 주민은 “갑자기 경보음이 울리고 연기가 퍼져 무척 당황했다”며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건물의 일부 거주자들이 일시적으로 대피했으며, 당국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주민들의 귀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화재 관련 조사는 현재도 진행 중이며, 토론토 소방국은 추가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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