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제이스, 오리올스에 3-1 승리... 타일러 하이네만, 커리어 두 번째 홈런
- 토론토 포스트
-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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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배싯, 6이닝 1실점 호투… 시즌 초반 안정적 출발

타일러 하이네만(Tyler Heineman)이 메이저리그 통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의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1로 제압했다.
블루제이스의 포수 하이네만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인 딜런 테이트(Dillon Tate)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하이네만의 MLB 통산 두 번째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가른 결정적 한 방이 됐다.
또한 블루제이스 선발 크리스 배싯(Chris Bassitt)은 6이닝 동안 1실점, 4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상하게도 경기 초반 다소 흔들렸지만, 중반 이후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블루제이스는 이 승리로 홈 개막 시리즈에서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이에 하이네만은 “기회가 왔을 때 집중하려 했고,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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