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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속도로 401번 충돌 사고…1명 사망, 2명 중상

4월 14일 새벽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토론토 교통 정체 유발

(사진 출처 = CP24)
(사진 출처 = CP24)

토론토에서 가장 분주한 도로 중 하나인 401번 고속도로에서 4월 14일 새벽 다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월요일 오전 6시경, 동쪽 방향 레슬리 스트리트(Leslie Street) 인근 구간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 구조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으며, 사고 현장은 수 시간 동안 폐쇄돼 교통에 큰 혼잡을 초래했다.


온타리오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최소 두 대 이상이며, 정면 충돌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현장에서 즉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두 명의 부상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이들 부상자의 상태는 중상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도로 폐쇄는 오전 10시경 모두 해제되었다.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있으며, 블랙박스 영상 및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과실이나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출근길 정체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토론토 시내 곳곳에서 대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확산됐다. 경찰은 고속도로 이용 시 항상 안전거리 유지와 규정 속도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온타리오 교통안전청에 따르면 2025년 들어 40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는 이번이 세 번째이며, 고속도로 내 치명적 사고의 대부분은 졸음운전, 과속,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위반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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