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CBS 방송 폐쇄 위기… 트럼프 대통령, 시사 프로그램 '60 Minutes'에 격분
- 토론토 포스트
- 4월 15일
- 1분 분량
“주말마다 나를 모욕”…연일 이어지는 언론과의 갈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주요 방송사인 CBS를 향해 극단적인 비판을 가하며, 심지어 방송국 폐쇄 가능성까지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C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 '60 Minutes'를 지목하며, “매주말마다 내 명예를 훼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내보내는 CBS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트럼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남긴 글을 통해 공개됐다. 그는 "이 방송은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미국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으며 더 이상 언론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또한 그는 CBS 방송의 면허 취소나 폐쇄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암시를 남겨 충격을 안겼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불만 표출을 넘어, 정치권과 언론계 전반에 걸쳐 ‘언론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CBS 측은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내부 관계자들은 언론의 역할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위협적인 발언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CNN,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언론과 지속적으로 마찰이 있어왔다. 이들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가짜 뉴스’를 퍼뜨린다고 했으며, 언론을 ‘국민의 적’이라고 지칭한 바 있다.
미국 사회 전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인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인권단체들과 언론 자유를 옹호하는 단체들은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와 CBS 간에 현재 법정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200억 달러(미화) 규모의 소송) (ChatGPT) 트럼프 대통령은 CBS 방송국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60 Minutes' 인터뷰를 의도적으로 편집해서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주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200억 달러(미화)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선거 개입(election interference)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해리스가 이스라엘 관련 질문에 대해 장황하게 말한 것을 20단어짜리 짧은 문장으로 편집해서, 마치 그녀가 단호하고 명확하게 답변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점이다. 트럼프 측은 이게 고의적 왜곡이며, 공정한 선거를 훼손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소송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조정(mediation) 단계에 들어갔으며, 합의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대한민국에도 좌익 빨갱이 방송국 JTBC랑 MBC가 있지요. 캐나다에는 이용우라는 좌익 빨갱이 같은 찌라시 언론사로 토론토 교민을 선동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