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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전 투표, 역대 최다 730만 명 참여…2021년보다 25% 증가


[화면 캡쳐 = pexels]
[화면 캡쳐 = pexels]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간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사전 투표에 총 730만 명의 유권자가 참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연방 총선 당시 580만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로 캐나다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긴 연휴 초반 몰린 유권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표소 운영 방식에 일부 조정을 가했다고 전했다. 유권자들은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선거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전 투표를 계속할 수 있다. 4월 28일 본투표일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의 연방 지도자들은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보수당은 사전 투표가 종료된 직후인 화요일, 고비용 선거 공약을 담은 선거 플랫폼을 공개했다. 자유당과 신민주당(NDP)은 사전 여론조사 둘째 날인 토요일에 각각 선거 공약을 발표하며 총선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캐나다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각 당의 공약과 유권자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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