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현실의 벽에 막혀 돌아간 아들"... 한 한인 유학생 엄마의 고백
- 토론토 포스트
-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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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3일 전
“유학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 가족의 이야기”
“열정으로 떠났지만,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

“12학년 졸업반 아들이 결국 한국으로 돌아가 대학을 다니기로 했어요. 캐나다에서의 유학 생활은 꿈이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2년 반 전, 캐나다로 아들과 함께 유학을 온 A씨는 누구보다도 열정과 희망을 품고 새로운 땅에 발을 디뎠다. 석사 과정에 입학한 그녀는 학업과 동시에 아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 앞에 놓인 건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과 외로움, 그리고 차가운 현실이었다.
“한인 장학금 프로그램을 정말 열심히 알아봤어요. 미국에 비해 너무나 부족했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거의 없더라고요.”
A씨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본인의 학비는 일부 해결했지만, 아들의 학비와 생활비는 또 다른 문제였다. 여러 단체에 문의하고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온 건 냉담한 현실 뿐. 특히나 한인 사회 내에서 유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은 그녀에게 큰 실망으로 다가왔다.
“저희는 그냥 조용히,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어요. 그런데도 마음 한 켠엔 항상 아들에게 미안함이 남더라고요.”
결국, 아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 그리고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석사과정중인 A씨는 이 경험을 통해 캐나다 한인 사회에 작은 바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쩌면 저희 같은 유학생 가족도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누군가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랐어요.”
한편, 그녀는 최근 교민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했던 사기 사례를 언급하며, 유학생과 이민자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조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의 신뢰 회복과 제도적 보호 장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이곳에 왔지만,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면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합니다.”
(캐나다뉴서울 방 펌) [맘누남] [오후 8:33] 영주권 사기, LMIA 사기 등등
[맘누남] [오후 8:34] 투자사업 사기
[맘누남] [오후 8:39] 유학맘에게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몇몇 교민들이 참 무섭드군요
[Sunhee K] [오후 8:42] 맘누남님 많이 속상 하시겠어요 사람 사는곳 사기 종류가 다양한데 타국이다 보니 영주권 사기가 있군요 투자는 절대금물 돈투자 하시려면 은행에 하세요
[맘누남] [오후 8:46] 유학맘들의 가장 큰 취약점이 영주권드림이죠 그걸 이용해서 첫단계로 LMIA 자격도 안되는 업체가 접근해서 이주공사에 $4,500 지불하고 그게 사기의 첫단추였어요
[맘누남] [오후 8:47] 또다른 경우는 결혼영주권 ㅡ 5만불 요구 😭
[맘누남] [오후 8:49] 사업자 등록증 내서 영주권,받을수 있다고 조금만 투자하면 애대학 등록금 혜택 받을수 있다고 꼬심!! 에휴
.....진짜
정보 없이 캐나다 와서 참 어이없는 경우 당해봤어요
[Sunhee K] [오후 8:49] 아이쿠
[맘누남] [오후 8:51] 젤무서운 사람 1위; 돌싱이고 영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