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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노스욕의 숨은 디저트 명소 ‘카페나무’… 한국식 감성 담은 따뜻한 공간

(사진캡쳐 = Cafe Namoo 로고)
(사진캡쳐 = Cafe Namoo 로고)

토론토 노스욕 지역에 위치한 카페나무(23 Drewry Ave)가 아늑한 분위기와 정성스러운 한국식 디저트로 현지 한인 고객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지 편집국장이 직접 카페나무를 방문해 소식을 전한다.


카페나무는 23 Drewry Ave에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 3월 17일부터 영업 시간을 연장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카페나무는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정통 한국식 디저트 문화를 캐나다 현지에 소개하고 있는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표 메뉴는 ‘델리만쥬’. 갓 구워낸 이 미니 붕어빵 안에는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채워져, 한국의 길거리 간식을 떠올리게 한다.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티라미수 케이크’가 있다.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스며든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이 어우러져, 쌉싸름한 풍미와 달콤한 부드러움의 조화를 선사한다.


더불어 신선한 과일과 팥이 어우러진 ‘빙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플’도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자랑하는 메뉴다.


카페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미니멀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어, 스터디 모임이나 조용한 개인 시간, 친구와의 수다 타임 등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이곳에 방문한 고객은 "처음엔 한국식 디저트가 반가워서 방문했는데, 이제는 분위기와 직원들의 친절함 때문에 자주 찾게 된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카페나무는 공식 인스타그램(@cafenamoo_toronto)을 통해 메뉴 업데이트, 프로모션, 휴무일 안내 등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카페나무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한국 감성’을 전하는 토론토의 작은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찾고 싶다면, 오늘 카페나무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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