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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 투수 제프 호프만, 시즌 초반 강력한 출발… 세이브 3개로 리그 선두권


(사진 캡쳐 = 블루제이스 제프 호프만)
(사진 캡쳐 = 블루제이스 제프 호프만)

2025년 메이저리그(MLB)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 제프 호프만(Jeff Hoffman)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호프만은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한 4-2 승리 경기에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현재 세이브 부문 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 4경기에 출전한 그는 총 4이닝 동안 5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25, WHIP 1.00의 안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호프만은 사실 2014년 블루제이스가 1라운드(전체 9순위)로 지명한 유망주 출신이다.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하던 2024시즌에는 ERA 2.17, 세이브 10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 블루제이스와 3년 3,3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친정팀으로 복귀했고, 스프링캠프 기간 중 팀의 공식 마무리 투수로 낙점되었다.


블루제이스의 감독 존 슈나이더(John Schneider)는 시즌 개막 전, 호프만을 마무리로 기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도, 경기 상황에 따라 중요 타자를 상대로는 8회 등판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9회는 이미 가르시아(Yimi García)가 맡게 될 수 있다.


한편 호프만의 활약에 힘입어 블루제이스는 시즌 초반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불펜 안정이 확실해지면서, 향후 블루제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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