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25회 정기연주회 개최

4월 26일(토) 글렌 굴드 스튜디오에서… 청소년의 열정이 선사하는 클래식의 밤

(사진 =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인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7시,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글렌 굴드 스튜디오(Glenn Gould Studio)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비영리 음악단체인 소래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무대로, 한국과 캐나다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단체의 역량이 집약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지휘는 서이삭 음악감독이 맡아 젊은 연주자들의 재능을 이끌어낸다. 이번 무대에는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포함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캐나다 한인 2세 및 다문화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예술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행사, 문화교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제25회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외동포청,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캐나다 Korea TV, 기본소래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연 안내

일시: 2025년 4월 26일(토) 오후 7시

장소: Glenn Gould Studio (CBC Building, 250 Front St W, Toronto, ON M5V 3G5)

입장권: $30

문의: 416-908-5100 / Email: sohraeorchestra@gmail.com

웹사이트: www.sohraeorchestra.com